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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이등병, 서강대교서 투신 '의문의 죽음'

김종원 기자

입력 : 2012.10.03 10:48|수정 : 2012.10.03 13:09

"부대 내 가혹행위 따돌림 여부 등 헌병대 조사"


오늘(3일) 아침 6시쯤 서울 합정동 서강대교에서 공군 이등병 21살 이 모 씨가 다리 아래로 투신해 숨졌습니다.

다리 위에서 주민등록증, 신발, 유서 등이 발견됐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한강구조대는 1시간 만에 이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씨가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씨는 경기도 한 공군부대에서 복무 중이었으며 평소 대인관계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방부 헌병대 조사단에 사건을 인계할 예정이며 가혹행위, 따돌림 여부 등 구체적인 조사는 헌병대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