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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호남 첫 일정…여수 태풍 피해 현장 찾아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10.03 11:17|수정 : 2012.10.03 11:17

"풍수해 보험 개선해야"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시작한 호남 방문의 첫 일정으로 전남 여수의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안 후보는 올해 2차례나 태풍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여수의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민들을 위한 풍수해 보험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어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많이 가입하지 못했다는 얘길 들었다"며 "풍수해 보험을 재점검해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여수에 이어 순천과 목포를 방문한 뒤 내일과 모레 각각 광주 조선대와 전주 우석대 강연을 통해 학생,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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