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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중남미 성장전망 3.7%→3.2%로 하향

한승희 기자

입력 : 2012.10.03 03:52|수정 : 2012.10.03 05:18


유엔이 올해 중남미 지역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브라질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본부를 둔 유엔 산하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는 올해 중남미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7%에서 3.2%로 내렸습니다.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는 "유럽과 미국의 침체와 중국의 성장 둔화가 중남미 지역의 성장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중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의 성장 전망치를 2.7%에서 1.6%로 낮췄습니다.

브라질 경제는 2009년 성장률 마이너스 0.3%를 기록하고 나서 2010년에는 7.5%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2011년엔 2.7% 성장에 그쳤습니다.

한편 경제위원회는 아르헨티나의 성장률을 올해 2%, 내년 3.5%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