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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현금이송업체가 은행 돈 3천만 원 분실

입력 : 2012.10.02 19:11


울산에서 은행 현금무인지급기의 돈을 운송하는 경비 업체가 운송 과정에 3천100만 원을 분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울산 중구 반구동의 경남은행 신울산지점 현금무인지급기에서 돈을 빼내 다른 지점으로 옮기던 사설 경비업체 직원 3명이 3천100만 원 가량을 분실했다.

이들은 총 1억100만 원을 상당을 빼내 각각 5천만 원, 3천100만 원, 2천만 원으로 나눠 3개 가방에 싣고 승합차를 타고 5분가량 이동하던 중 동천체육관 부근에서 3천100만 원이 든 가방이 없어진 것을 알고 신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모든 돈 가방을 승합차에 분명히 실었는데 돈 가방이 없어졌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경찰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차량이 현금무인지급기를 떠날 때 도로에 돈 가방 하나가 놓여 있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5분 정도 흐른 시간에 누군가 돈 가방을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며 "목격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