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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추석 연휴가 끝난 2일, 세 명의 유력 대선주자들이 다시 정치 일정에 각각 돌입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처음으로 선거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의장단과 부위원장 등에 대한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고 "선거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국민 대통합" 임을 강조한 뒤 한 명 한 명에게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민주주의자들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모란공원을 참배했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 후 두 번째 참배였는데요, 유신 희생자 유가족들과 함께 한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가다듬고자 참배하게 됐다"며 "참여정부 때 다 마치지 못했던 과거사와 마무리 해야 할 사건들을 여야가 합의해서 규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호남 투어에 들어가는 안철수 후보는 서울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에서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는데요, 안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설명했고 이희호 여사는 "민주주의 회복과 남북관계개선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