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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와이파이망에 있는데도 데이터가…

박진호 논설위원

입력 : 2012.10.02 10:54|수정 : 2012.10.02 15:26


애플 아이폰 5를 사용하는 일부 이용자들이 와이파이망에만 있는데도 자신의 월정 데이터 할당량이 줄어든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이 문제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IT전문지 사이트 씨넷에 따르면 지난 주 애플의 온라인 지원 커뮤니티에는 대부분 시간을 와이파이망 안에서만 있었는데도 이동통신사 버라이존과 계약해 할당받은 데이터 한도를 대부분 소진했다는 아이폰 5 이용자들의 불평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지난 주말 버라이존 이용자들이 아이폰 5의 와이파이 소프트웨어 결함 문제를 고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내놓았습니다.

또 버라이존은 성명을 통해 이 결함과 관련해 데이터량이 초과된 부분에 대해서는 요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발생한 원인이 아직 불명확한 상태여서 다른 이동통신사 이용자들도 유사한 문제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이동통신사인 AT&T의 한 이용자는 아침에 아이폰5의 데이터 사용량 통계를 다시 설정하고 와이파이망에 있었는데 점심 때에 벌써 382MB의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등 비슷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