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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함, 대공용의점 없어 상황종료"

김흥수 기자

입력 : 2012.10.02 11:50|수정 : 2012.10.02 11:50


군 당국은 오늘(2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경포 해안에서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목격됐다는 신고에 대해 수색활동을 벌인 결과 대공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상황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신고 직후부터 인근 해상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신고자 서모 씨와 함께 해상에 조업중인 어선을 다시 촬영한 결과, 신고자가 최초 촬영해 신고한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신고자가 어선을 오인 신고한 것으로 결론짓고 오전 11시부로 수색상황을 종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 오전 6시 반쯤 경포 앞바다에서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대잠 함정과 해상초계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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