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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 검거율 3년 연속 하락

정영태 기자

입력 : 2012.10.02 10:30


경찰의 사이버 범죄 검거율이 최근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유승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 검거율은 지난 2009년 89.4%에서 2010년 84.5%, 2011년엔 78.2%로 줄어들었습니다.

사이버 범죄 발생 건수는 2009년 16만 4천여건에서 2011년 11만 6천여 건으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검거 건수는 14만 7천여건에서 9만 천여건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 수사 예산이 2010년 57억 8천만 원에서 지난해 35억 8천만 원으로 38% 이상 줄어들었고 해킹 범죄의 지능화 등으로 검거 환경이 열악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