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수단에 유엔 평화유지군을 파병키로 한 가운데 그동안 우리 군이 평화유지군 활동을 하면서 지출한 경비의 절반 정도만 유엔으로부터 보전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통상부가 오늘(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원혜영 의원에게 제출한 '평화유지활동 경비보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PKO 파병에 총 2250여억 원의 경비가 지출됐습니다.
이 가운데 정부는 59%인 1340여억 원을 유엔으로부터 보전받았습니다.
유엔은 유엔 차원의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는 병력 공여국에 활동 경비를 보전하고 있습니다.
파병 국가별 보전 비율은 동티모르가 93%로 가장 높았고 아이티 52%, 레바논이 50% 등의 보전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