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선을 앞두고 선거 개입을 강화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통일부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북한이 올해 국내 대선을 겨냥한 선거개입 시도 수준이 5년 전 대선에 비해 3배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이 공개한 통일부 분석자료에는 북한이 최근 언론을 통해 국내 선거와 관련된 내용을 직접 거명한 횟수는 하루 평균 4.6회꼴로, 지난 17대 대선 같은 기간의 1.5회에 비해 3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의원은 북한이 대남 비난횟수가 급격히 증가했고, 선전선동 형식의 진화와 함께 무차별적인 비난소재를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