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낮 12시1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시장 지하도에서 34살 윤 모 씨가 흉기를 휘둘러 지나가던 여성 21살 신 모 씨를 살해했습니다.
지적장애 2급인 윤 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신 씨를 찌른 뒤 또다른 행인에게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씨는 일을 저지른 뒤 다른 행인들에게는 더이상 흉기를 휘두르지 않았으며 현장에 그대로 서있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경찰 한 관계자는 "윤 씨와 신 씨가 아무 관계가 없다"면서 "2008년 지적장애 진단을 받은 윤 씨가 진술을 제대로 하지 못해 조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