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임대형 민자사업의 총 한도액이 올해보다 7.6% 줄어든 7000억 원가량으로 잡혔습니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입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에 기부채납 하는 대신 운영권을 얻으면 정부는 민간에 일정 기간 임대료를 내는 방식입니다.
국가 사업 한도액은 3693억 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37.6% 감소했고, 지자체 한도액은 2961억 원으로 올해보다 130.4% 급증했습니다.
국가 사업으로는 병영생활관 20동을 짓는 데 2445억 원, 경찰청 어린이집에 399억 원, 화성시 남양 뉴타운의 공공건설임대주택 236억 원, 학교시설 4곳에 613억 원이 잡혔습니다.
국고보조 지자체 사업으로는 부산, 포항, 함양 등 하수관거시설 155㎞에 모두 2427억 원의 한도액이 설정됐고,안성의료원의 이전, 신축에 534억 원이 잡혔습니다.
철도 시설로는 내년에 함안~진주 간, 2016년엔 소사~원시 간이 운영되고, 군 주거시설이 내년 17개, 2014년 3개가 추가됩니다.
또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내년에는 폴리텍대 기숙사와 공학관, 2014년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