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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포르투갈서 수만 명 긴축 반대 시위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9.30 08:29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수만 명이 정부의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5000명이 넘는 시위대가 국회앞에 모여 세율 인상과 재정지출 삭감, 높은 실업률에 항의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25일과 26일에 이어 이번 주 3번째입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도 수만 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정부와 정치인들을 향해 '월급과 연금 도둑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스페인 정부는 지난해 재정적자가 당초 국내총생산의 8.9% 수준에서 9.44%로 늘었다고 수정 발표했습니다.

또 올해 적자 전망은 GDP의 6.3%에서 7.4%로 올려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