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곡물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태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북중 교역동향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 올해 들어 8월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쌀, 밀가루, 옥수수 등의 곡물은 18만 1천264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만 6천535t에 비해 16.3% 감소했습니다.
또 북한이 올해 8월까지 중국에서 들여온 곡물의 수입액은 모두 8천315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8천963만 달러에서 7.2% 줄었습니다.
북한의 중국 곡물 수입량이 줄어든 것은 올해 들어 중국이 북한에 무상으로 지원한 곡물이 많은데다 북한이 유럽, 남미 등으로 수입처를 다변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