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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초특급 태풍 '즐라왓' 강타…향후 진로는?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9.29 09:36|수정 : 2012.09.29 12:13


일본이 오키나와를 거쳐 북상하고 있는 초특급 태풍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17호 태풍 '즐라왓'이 오늘 아침 오키나와 서남쪽 80km해상에 접근하면서 오키나와 전역과 가고시마 일부가 영향권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은 시간당 20km의 속도로 일본 본토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즐라왓'은 내일 새벽 일본 본토에 상륙한 뒤 북상해 다음달 2일 일본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태풍권 안에서는 시간당 최대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해안 지방에서는 파도의 높이가 최대 12m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잇따라, 오키나와에서는 강풍으로 4명이 다쳤고, 3만 천여가구에 전기가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