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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11월 당대회…'시진핑 체제' 본격화

윤영현 기자

입력 : 2012.09.29 08:02|수정 : 2012.09.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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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공산당이 권력 교체가 시작될 18차 당 대회를 오는 11월에 열기로 했습니다.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는 출당 조치 후 형사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베이징 윤영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공산당이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고 18차 당 대회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18차 당대회를 11월 8일 베이징에서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18차 당 대회 일정이 확정되면서 현 후진타오 체제에서, 차기 시진핑 체제로의 권력 이양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 부주석과 함께 차기 중국 최고 지도부를 구성하게 될 상무위원 인선안도, 최종 조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권력의 3대 축인 태자당과 상하이방, 공청단 등이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현재 9명인 상무위원수는 7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훙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이번 당 대회가 중국 사회주의 건설과 발전을 새 단계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공산당은 또 최대 현안이었던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에 대해선, 출당 조치 후, 형사 처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시라이는 아내 구카이라이가 저지른 영국인 독살 사건과 관련해 이미 충칭시 당서기에서 해임되고 당 정치국원과 중앙위원 자격도 정지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