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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 '꿀꺽'…피스터, '연속 9K 신화' 던졌다

손근영 국장

입력 : 2012.09.28 21:49|수정 : 2012.09.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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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투수 덕 피스터가 절묘한 제구력으로 캔자스시티 타자들을 압도합니다.

4회 마지막 아웃 카운트부터 7회 2아웃까지 아홉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해 아메리칸 리그 '연속 삼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피스터는 대기록을 달성하고도 9회 구원 투수 베노아가 동점 홈런을 허용해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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