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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북부지방에 지난 화요일(25일)부터 큰비가 내려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지역 대부분 도로와 상점이 물에 잠겼고 농경지도 고지대를 제외하고는 전부 물바다가 됐습니다.
불어난 물로 지반이 약해져 곳곳에서 땅이 내려앉기도 했습니다. 노섬벌랜드 모페스 지역에서는 집을 둘러싼 땅이 꺼지고 갑자기 불어난 강물이 주위를 에워싸,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물난리로 300개 이상의 가옥이 침수됐다고 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