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알카에다 연계조직이 어제 이라크 북부 티크리트 교도소를 공격해 재소자 200여 명을 탈옥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4명이 숨지고 교도소장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알카에다 연계 조직인 이라크 이슬람국가는 미군과 정부에 빼앗긴 영토 수복을 위해 수감된 동료들을 탈출시키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라크 내무부는 무장 세력이 타스피랏 교도소 정문 앞에서 차량 2대를 폭발시키고 총을 들고 경비원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소자 일부는 교도관을 공격하고 교도소장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그 사이 재소자 2백 명 넘게 탈옥했지만, 이 가운데 33명은 도로 붙잡혔습니다.
사건 발생 후 대규모 군경이 투입됐지만 아직도 교도소를 탈취하지 못했으며 일부 총격도 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