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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임금 달라" 크레인 올라가 농성

이혜미 기자

입력 : 2012.09.28 10:47|수정 : 2012.09.28 14:14


오늘(28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발산동 교회 신축 공사 현장에서 51살 고모 씨가 지상 20미터 높이의 타워크레인 위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벌였습니다.

고 씨는 빌린 두 달 치 임금 400만 원을 달라고 항의하면서 리모컨으로 직접 크레인을 조종하며 시위했습니다.

고 씨는 3시간 가까이 농성하다가 주변의 설득 끝에 내려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고 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한 뒤 업무방해나 건조물 침입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