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동안 가짜석유가 가장 많이 적발된 지역은 충남 천안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과 사이버페트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월 이후 이달 현재 천안지역의 가짜석유 판매 주유소 적발건수는 39건으로 전국 시·군·구 중 최다였습니다.
경기 수원·화성시가 각각 31건으로 뒤를 이었고, 경기 평택시 27건, 충북 청원군 21건, 충남 아산시 18건, 충북 음성·경남 함안군·경북 경주시 17건 등이었습니다.
가짜석유 최다 적발 지역 20위 안에는 경기도 지역이 8곳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3곳, 경북·충북 2곳, 경남·대전·인천·울산·광주가 한 곳씩 분포했습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전국에서 주유소가 가장 많은 경기도가 242건으로 다른 지역을 압도했습니다.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충청도의 경우 인구에 비해 주유소 수가 지나치게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이 가짜석유 적발 빈도 수가 높은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