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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외교 "독도 문제 언제나 단호…타협 없다"

박진호 논설위원

입력 : 2012.09.28 07:17|수정 : 2012.09.28 10:44

"ICJ 제소 '이중잣대'…위안부 문제엔 국가적, 법적 책임져야"
"日 정치인 역사교육 잘못 받았다…노다 총리 회견은 '국내용'"


어제(27일) 노다 일본 총리의 유엔총회 연설에 이어 내일 연설을 앞두고 있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본에 대해 작심한 듯 잇따라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AP통신과의 회견에서, 일본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한국 국민들에게 또 다른 침략 시도로 받아들여진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일본이 독도 문제는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면서 중국과 러시아 와의 영토분쟁에는 다른 자세를 보이는 등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본의 예전 정치인들은 과거 일본이 저지른 잘못을 미안하게 생각하는 면이 있었는데 전후 세대 정치인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에 한일 외무장관 회담을 마친 김 장관은 기자들에게 독도와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일본의 역사인식과 관련해 한국의 입장을 명확히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한일간 분쟁이 오래가서 좋을 것은 없지만, 영토와 역사 문제에 관한 한 타협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