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김 총리 "책임총리제 불안정…제도 뒷받침해야"

안정식

입력 : 2012.09.27 17:16|수정 : 2012.09.27 18:35


김황식 국무총리는 `책임총리제'에 대해 "의견 합치가 이뤄지면 잘 될 수도 있지만, 사람의 성격에 의존하는 것이어서 굉장히 불안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아무리 뜻이 맞다고 해도 막상 운영하다 보면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 원칙적으로는 제도적 틀을 만들어 운영하는게 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책임총리제란 헌법에 규정된 총리의 권한을 그대로 인정하고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범위에서만 권한을 행사하는 제도로, 이번 대선에서 `제왕적 대통령' 권한을 제한할 수 있는 정치개혁 수단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지금 제일 큰 문제가 사회통합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국민 통합만 이뤄지면 다방면에 걸친 식견이나 우리 사회의 파워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