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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 "상시적인 전투 준비"

류희준 기자

입력 : 2012.09.27 18:14


중국 국방부가 댜오위다오 갈등과 관련해 '전비 태세'를 언급하면서 일본을 한층 더 압박했습니다.

중국 국방부 양이쥔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군대가 상시적인 전투 준비 태세를 견지하는 가운데 해상과 공중 돌발 상황에 적극 대처해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대변인은 일본 자위대가 센카쿠 분쟁과 관련해 실질적인 대응에 나서는 것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 대변인은 이어 중국 군대는 전력을 결집해 해상 순찰, 어업 생산, 유전 개발 활동에서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 대변인의 발언은 그동안 중국군이 내놓은 각종 대일 경고 메시지 가운데 가장 수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앞서 일본이 국유화 조치를 취한 지난 11일 국방부 겅옌성 대변인은 사태 발전을 주의 깊게 지켜보면서 상응하는 조처를 할 힘을 보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