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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철수 후보 '다운계약서' 사과와 그 이후…

입력 : 2012.09.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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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지난 2001년 부인 김미경 교수의 이른바 '아파트 다운계약서' 신고에 대해 사과하고 더 엄중한 잣대로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 어제(26일) 저녁 언론보도를 통해 그 사실을 알았다며 "어쨌든 잘못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 시민단체는 "현행법상 다운계약서는 명백한 불법이지만,  김 교수가 거래했던 2001년 당시에는 지방세법이 실거래가가 아니더라도 시가표준액 또는 그 이상으로 선택해 신고할 수 있도록 돼 있었다"며
"김 교수의 다운계약서 작성은 불법이 아니라 당시 법령의 미비에 따른 합법적인 절세행위였다"고 밝혔습니다.

관행이었다고는 하나 그동안 깨끗하고 참신한 이미지로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왔던 안 후보이기에 이번 사건은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는 반응과 함께, 엄밀하게 보면 법을 어긴 것도 아닌데 도덕적 책임을 지고 선뜻 사과를 한 것은 오히려 안 후보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을 줄 거라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