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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 피해가 극심한 포항, 경주, 김천, 고령, 성주 등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조사단의 조사 결과, 이들 시·군의 태풍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을 넘었다며 중앙안전관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난 지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시·군의 태풍피해액은 김천이 503억 원으로 가장 많고 성주 366억, 경주 181억, 고령 143억, 포항 118억 원 등입니다.
이들 시·군은 복구에 드는 지방비 부담액의 50~80%를 국비로 받을 수 있어 지방비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