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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文-安, 정책행보 가속…공약 점검·캠프 정비

한승희 기자

입력 : 2012.09.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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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후보 소식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책임총리제 실현을 대선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경제멘토단과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했고, 안철수 후보는 장하성 교수를 정책 총괄담당으로 영입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정치쇄신위원회는 여성,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을 위해 정부에 기회균등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기회균등위원회는 매년 인사균형지표를 조사해 특정지역과 특정학교 출신들이 인사에서 편중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안대희 정치쇄신위원장은 또 책임총리제와 책임장관제를 실시해 총리의 제청에 따라 대통령이 장관을 임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근혜 후보는 자신이 평소 생각해온 정치쇄신의 방향과 일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경제공약 자문그룹과 첫 모임을 갖고 경제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오늘(27일) 담쟁이 캠프 첫 회의를 열고 '안철수 현상을 풀어줄 수 있는 것은 개인 안철수가 아니라 민주당'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민주당이 먼저 국민 눈높이 만큼 쇄신돼야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소액주주운동을 벌여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정책 공약 총괄 담당으로 영입했습니다.

장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추진력을 갖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리더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안 후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서울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캠프이름 공모에 참여한 70여 명의 지지자들과 모임을 갖고 '안철수의 진심캠프'라는 캠프 이름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