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독자 개발한 태블릿PC가 공개됐다.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4일 평양에서 개막한 제8차 평양 가을철 국제상품전람회에서 7인치 화면을 장착한 태블릿PC '아침'을 선보였다.
통신은 이 태블릿PC의 무게가 300g이고 한번 충전해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와 3G를 통한 온라인 접속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북한이 리눅스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운영체계인 '붉은별'을 탑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당 판매가격은 950위안(17만원)이며 앞으로 양산체계가 갖춰지면 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중국의 격주간 시사잡지인 세계박람(世界博覽)은 사업 목적으로 북한에 상주하거나 자주 오가는 중국인들을 인용해 최근 평양 거리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젊은이가 다수 목격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부유층의 상징이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선양=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