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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소금 국산으로 속여 판 2명 적발

박세용 기자

입력 : 2012.09.27 11:37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45살 최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태풍으로 국내 소금값이 급등하자 지난달 중순부터 중국산 소금을 사들여 국산 천일염 포대에 담아 파는 이른바 '포대갈이' 수법으로 30톤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30kg 한 포대에 7천원 정도 하는 중국산 소금을 재포장해 두 배가 넘는 1만 5천 원에 팔아 8천여 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국산과 중국산 소금을 같이 취급하면서 정상적인 업소인 것처럼 위장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중국산 소금에는 인체에 해로운 페로시안나이드 성분 등이 들어있다면서 중국산 소금의 불법 유통을 계속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