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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현상' 풀어줄 주체는 민주당"

정성엽

입력 : 2012.09.27 10:20|수정 : 2012.09.27 10:21

"참여정부 시절 분당ㆍ분열 상처 씻어낼 것"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안철수 현상을 풀어줄 수 있는 것은 개인 안철수가 아니라 민주당"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27일) 열린 담쟁이 캠프 첫 회의에서 "변화에 대한 국민의 갈망이 안철수 현상일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새로운 정치에 대한 바람이 결국 정당으로 수렴돼 정당의 쇄신과 함께 반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먼저 국민의 눈높이만큼 쇄신돼야만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참여정부 초기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분당으로 인한 분열, 2007년 대선 때 있었던 당내 분열, 그리고 현재 호남-비호남, 친노-비노간 분열을 4대 화합 과제로 들었습니다.

문 후보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국민통합위원장 인선을 염두에 둔 듯 "국민통합을 위해선 지역구도 정치 극복과 함께 합리적이고 건강한 보수세력까지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