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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가입자 6월 이후 200만 명 증가

입력 : 2012.09.27 03:02


리서치 인 모션(RIM)의 스마트폰 블랙베리 가입자가 지난 6월 이후 200만 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RIM의 최고경영자(CEO) 소스턴 헤인즈는 26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현재 가입자 수가 8000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말 실적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던 7800만 명에 비해 200만 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런 블랙베이 가입자수는 뉴욕 증권가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주가도 급등해 이날 오후 1시14분 현재 전날보다 5.45%가 오른 6.97달러를 기록했다.

블랙베리는 미주 시장에서는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등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고 메시지 기능이 인기를 끌고 있는 신흥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IM은 현재 새 운영체제(OS) 블랙베리10(BB10)으로 구동되는 새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년초에 출시될 예정인 이 스마트폰은 현재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놓아둔 채 원하는 다른 기능도 구동할 수 있는 등 이전 모델보다 성능이 한층 향상 됐다고 RIM은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