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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0년 만의 집중호우…침수피해 속출

박상진 기자

입력 : 2012.09.26 21:29|수정 : 2012.09.26 21:29


30년 만의 집중 호우로 영국 전역에서 범람 및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영국 기상청은 3일째 이어진 집중 호우로 잉글랜드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범람경보 75건과 주의보 127건을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비구름이 중남부로 이동하면서 잉글랜드 남부와 웨일스 등 지역에서 호우 피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25일까지 측정된 강우량이 2cm에서 4㎝로 영국의 9월 통계로는 30년 만의 최고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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