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 25분께 대구시 북구 대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옮기려고 온 사다리차가 사다리를 펴는 순간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다리가 주변의 가로등 전선을 덮쳐 아파트 750여가구와 주변 일대에 전기 공급이 30여분 동안 중단됐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가구에 공급되는 전기는 끊어졌지만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에는 비상발전기로 전기를 공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다리차 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