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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금융지주사, 계열사 임원 겸직률 54%"

박상진 기자

입력 : 2012.09.26 11:02


주요 금융지주회사 임원의 절반 이상이 계열 자회사 임원을 겸직하고 있고 상당수가 연관 없는 업무를 맡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 기업경영평가사이트 조사결과 지난 6월30일 기준으로 우리·신한·KB·하나금융지주 등 4개사의 임원 52명 가운데 계열 자회사 임원을 겸직한 사람은 2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가운데 지주회사 업무와 연관성 있는 자회사 업무를 맡은 임원은 7명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가장 많은 자리를 겸직하는 임원은 4개 계열사의 기타 비상무이사를 맡고 있고 4명은 3개 계열사의 사외이사와 비상근 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