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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토야마 전 총리, 중국 초청 거부

조지현

입력 : 2012.09.25 16:29|수정 : 2012.09.25 16:37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중국의 초청을 거부했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중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맞아 베이징을 방문해 달라는 중국 측의 초청에 응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센카쿠 국유화를 둘러싸고 양국의 관계의 긴장이 높은 상황에 중국을 방문해 사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대기업 경영자로 구성된 일중경제협회도 베이징에 방중단을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1975년 이후 해마다 양국 수교 기념일에 방중단을 파견해 왔지만 올해는 당초 예정됐던 원자바오 중국 총리 등 지도부와의 면담이 어려워지자 파견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재계단체인 게이단렌의 요네쿠라 히로마사 회장 등은 중국을 방문해 오는 27일 양국 우호와 관련된 7개 단체와 모임을 갖고 탕자쉬안 전 외교부장과도 면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