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스마트폰을 허위로 개통해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긴 혐의로 주부 35살 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스마트폰을 개통하겠다며 허위로 연락처를 대고 대리점에서 단말기를 선지급 받은 뒤 2천만 원어치의 스마트폰을 모아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교동창생인 이들은 토요일에는 대리점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주부 강 씨는 부모와 7살 된 딸을 홀로 키우며 가사도우미 등을 전전하다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