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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에 고교 과정' 사교육업체 고발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2.09.25 15:47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가르치는 등 사교육업체의 선행교육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길게는 11년 선행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선행학습을 부추긴 강남 한 교육 상담 업체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또 목동, 중계동, 대치동 등지의 학원 10곳과 온라인 강의 매체 12곳 등 22개 기관을 조사한 결과, 모든 곳이 선행교육을 실시했으며 일반 학원은 평균 3.9년, 온라인 학원은 1.2년쯤 나이보다 앞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공영방송인 EBS조차 2년 선행교육 상품을 판매하는 등 교육계 전반에 사교육 광풍이 불고 있다"며 "선행교육 상품 판매금지와 광고금지 등을 담은 선행교육 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