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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7∼28일 원자력 기술이전 협의

이강 기자

입력 : 2012.09.25 15:09


한국과 미국은 오는 27일과 28일 시애틀에서 원자력연료주기 공동연구에 관한 `원자력 기술이전 협의'를 갖는다고 외교통상부가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김건 외교통상부 한·미 원자력협정TF 팀장이, 미국에서는 리처드 스트래포드 국무부 원자력안전안보과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우리 측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련부처 실무진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의에서는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양국간 원자력연료주기 공동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자력 기술 이전에 필요한 조건 등 제반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한미 원자력 협정의 큰 틀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사용후 핵연료처리를 위한 건식처리와 기술 이전에 필요한 세이프가드 조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미 양국은 1974년 발효돼 오는 2014년 시한이 끝나는 양국간 원자력협정의 개정을 놓고 지난 2010년 말부터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