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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일본군 위안부 만나겠다"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9.25 14:41|수정 : 2012.09.25 14:46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정했던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위안부를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일본유신회의 하시모토 시장은 위안부였던 분이 자신에게 얘기하고 싶어한다면 직접 듣겠다며, 일정이 허락하면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24일) 일본 시민단체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간사이 네트워크'는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와 함께 오사카 시청을 방문해 위안부 관련 발언 철회와 사죄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하시모토 시장이 휴가중이어서 면회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하시모토 시장은 지난 달 21일 위안부가 일본군에 폭행이나 협박을 당해서 끌려갔다는 증거는 없다며, 있다면 한국이 내놨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변국의 공분을 샀습니다.

또 자신이 창당한 정당 '일본유신회'의 로고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그려넣고,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 의향을 밝히는 등 활발한 우익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