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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민 SKT사장 "아이폰5 내달 출시 기대"

입력 : 2012.09.25 14:43|수정 : 2012.09.25 14:45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25일 "아이폰5를 다음달 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협력사 상생협력체 발대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이폰5 1차 출시국에 들지는 않았지만 빨리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10월에는 출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외신에서 아이폰5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 보도를 언급하면서 "여러 변수로 출시일정을 짐작하기가 어렵다"는 뜻을 시사했다.

또 아이폰5가 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대역인 850㎒와 1.8㎓ 대역을 모두 지원하는 것을 두고 "지원하는 주파수가 2개니까 좋은 게 있을 것 같다"며 멀티캐리어(MC) 지원 가능성을 내비쳤다.

멀티캐리어는 2개 주파수로 트래픽을 분산해 LTE 데이터 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KT는 아이폰5에서 1.8㎓ 대역으로만 LTE를 지원하기 때문에 멀티캐리어를 사용할 수 없다.

하 사장은 "SK텔레콤이 LTE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아이폰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아이폰5 시장 주도에 자신감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