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판돈 천 억원 대의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운영자 35살 정 모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정 씨 등은 2010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일본에 서버를 두고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해 총 3백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국내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국내외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측해 돈을 걸도록 하는 방식으로 거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필리핀에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다 여권을 연장하기 위해 입국한 운영자를 검거한 뒤 관련자를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