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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 하향" 경고

주영진 논설위원

입력 : 2012.09.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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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MF, 즉 국제통화기금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제의 불투명성이 여전하다는 겁니다.

워싱턴 주영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오늘(25일) 세계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유럽과 미국의 정책담당자들이 관련 정책들을 시급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경제가 불경기 이후에도 여전히 불투명성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지난 7월에 예상했던 올해 3.5%, 내년 3.9%의 세계경제 성장 전망치를 더 낮출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라가르드/IMF 총재 : 세계경제가 회복세에 있기는 하지만 지난 1년동안의 성장세는 기대했던 것보다 여전히 약합니다.]

여전히 세계 경제 위기의 진앙으로 남아 있는 유럽의 경우 가장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곳이라면서, 가능한 한 빨리 금융동맹이 출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의 오늘 발언은 유럽 금융동맹의 출범 시기와 스페인 구제 방안을 놓고 독일과 프랑스가 이견을 보이며 충돌한 뒤 이틀 만에 나왔습니다.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한 IMF는 다음 달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