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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석유 판매 '봉천동 식구파' 2대 두목 기소

정혜진

입력 : 2012.09.25 10:05|수정 : 2012.09.25 10:58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수도권 일대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며 유사석유를 판매한 혐의로 폭력조직 봉천동 식구파 2대 두목 49살 유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유씨가 운영하는 주유소에 유사석유 제품을 조달한 혐의로 이미 구속 수감중인 51살 김모 씨도 추가 기소했습니다.

유씨는 봉천동 식구파 두목으로 있던 지난 2007년 10월부터 두달간 경기 김포의 한 주유소를 임대해 김씨로부터 유사석유제품을 공급받아 시중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유씨가 소속된 봉천동 식구파 조직원 55명을 적발해 행동대장 등 일부를 사법처리했습니다.

이들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수도권 일대에 19개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천백억원에 달하는 7천만 리터의 유사석유를 팔아 조직자금을 마련한 혐의 등을 받았습니다.

당시 유씨는 검찰의 수사망을 피해 도주했다가 이달초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