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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인근서 선박 충돌 2건…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12.09.24 15:51


24일 오전 7시25분께 울릉도 남서쪽 약 54km 해상에서 여수선적의 유조선 S호(205t급·승선원 6명)와 울릉 선적의 채낚기 어선 Y호(9.77t급·승선원 3명)가 충돌, 어선 일부가 파손됐다.

사고가 난 후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동해해경 1513함이 출동해 양 선박의 피해 여부를 조사했으나 인명 및 오염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Y호는 배 일부가 파손, 스스로 항해가 불가능해 삼척 장호항으로 예인됐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전 4시30분께 울릉도 남서쪽 44km 해상에서 울진 죽변항으로 항해 중이던 죽변 선적 채낚기 어선 J호(9.77t·승선원 3명)가 조업중이던 부산 선적 채낚기 어선 A호(29t급·승선원 15명)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및 오염 피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선박은 죽변과 부산으로 각각 입항해 수리를 받을 예정이다.

동해해경은 각 선박이 입항하면 상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의 관계자는 "선박 사고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 기상방송과 통신망 청취 철저,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 자제,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엄정한 견시근무 및 항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