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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쓰레기 재활용 특화단지 조성 나서

한세현 기자

입력 : 2012.09.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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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서울시가 '쓰레기 재활용 특화단지' 조성에 나섭니다.

자세한 소식을 서울시청에서 한세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도심의 쓰레기 처리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닌데요,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재활용 박물관과 공방 등을 갖춘 세계적 규모의 쓰레기 재활용 단지를 조성합니다.

'서울 재사용 플라자'로 이름 붙여진 이 재활용센터는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근처에 들어섭니다.

이곳은 주변에 물재생센터는 물론 장안편 중고차시장과 답십리 골동품 상가 등이 모여 있어, 재활용 단지로 조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재활용센터에는 쓰레기 재활용 작업장뿐만 아니라, 공방과 박물관, 전시·판매장, 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특히 재활용 작업장은 일반 시민에게 공개하는 형태로 만들어져, 쓰레기가 체계적인 분류를 거쳐 새 상품으로 탄생하는 과정도 지켜볼 수 있습니다.

또, 공방에선 전문 디자이너들이 헌 옷 같은 폐자재를 이용해 예술 작품을 만들고, 박물관과 교육장 등에선 쓰레기와 관련된 작품 전시와 분리수거 교육 등도 진행됩니다.

[임옥기/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 체계적인 수거활용 시스템이 미비하고 재사용을 통해서 제품 사용기간을 더 늘리는 것이 취약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런 부분을 개선하고 선진화시키기 위해서 재사용 플라자를 건립하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내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5년 3월 준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