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대규모 재활용 특화단지가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15년까지 장안평 중고차시장과 답십리 골동품 상가 등 재활용 시설이 밀집한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인근에 쓰레기 재활용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재사용 플라자'로 이름 붙여진 이 재활용센터에는 쓰레기 재활용 작업장은 물론 공방, 박물관, 전시·판매장, 교육장, 음식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재활용 작업장은 기부 등을 통해 수집한 의류와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 체계적인 분류를 거쳐 새 상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또, 공방에선 디자인 작가가 헌 옷이나 가죽, 목재 등 폐자재를 원료로 예술성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밖에 박물관과 교육장 등에선 쓰레기와 관련된 작품 전시와 쓰레기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됩니다.
재활용센터 건물은 재활용 건축자재를 활용해 지어지며, 건물 내부에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와 LED 조명, 에너지 절전 설비 등이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내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5년 3월 준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