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혼란을 준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임 장관은 올해 보육료 지원을 받다가 내년부터 못 받게 되는 일부 계층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현행 보육 제도와 관련해서는 실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보육 정책의 시행으로 가정 양육이 필요한 0~2세가 시설 보육에 몰린 것과는 반대로 누구보다 지원이 절실한 맞벌이 부모에 대한 보육 지원은 오히려 어려워졌다며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여성의 경제활동을 고려해 양육보다 보육 지원이 앞서나가는 방향에는 큰 변화가 없다며 자녀를 기르는 우리 사회의 중심 세대가 합리적으로 판단해 정책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