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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두다가 시비' 동료 살해한 재중동포 검거

입력 : 2012.09.24 09:47


전남 강진경찰서는 24일 시비 끝에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재중(在中)동포 J(5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J씨는 23일 오후 11시 25분께 강진군 강진읍 한 여인숙에서 재중동포 동료 A(55)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J씨는 장기를 두다가 "멍청하다"며 자신을 놀리고 폭행한 데 격분해 A씨가 잠든 틈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한 J씨는 범행 후 300m가량을 도망갔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려고 시신을 부검한 뒤 J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강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