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히말라야 마나슬루봉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등반 중이던 독일인과 네팔인 등 9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네팔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독일인과 프랑스인 이탈리아인 등으로 구성된 등반대가 해발 7천m 부근에서 야영을 할 때 눈사태가 야영지를 덮쳤습니다.
현재까지 구조된 13명 중 5명은 수도 카트만두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나머지 부상자들은 기상악화로 헬리콥터 구조가 불가능해 사고 현장에 발이 묶여 있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숨진 사람들의 신원과 등반대의 정확한 전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