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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 182개…강남 기업형 룸살롱 수익 '깜짝'

조성현 기자

입력 : 2012.09.23 09:47|수정 : 2012.09.23 16:31

국내 최대 룸살롱 'YTT', 성매매 8만 회·탈세 30억


검찰이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형 룸살롱에서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하고 거액을 탈세한 업자들을 적발해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성매매 룸살롱 '어제오늘내일'과 S호텔의 실소유주 김모 씨와 동생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유주 김 씨 형제는 2010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8만 8000회 이상의 성매매를 알선해 61억 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금 30억 4800만 원을 탈루하고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호텔 별관에 75개의 룸을 차려놓고 무허가 유흥주점으로 운영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김 씨 등이 경찰에게 지속적으로 뇌물을 상납한 혐의를 포착해 계속 수사키로 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 형제가 2006년 8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서울 논현동 한 호텔 지하에서 다른 룸살롱을 운영하면서 관할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단속 무마 명목 등으로 4800만 원을 상납한 혐의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오늘내일은 서울 논현동 S호텔 건물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룸 182개를 쓰며, 여성 종업원 400~500명을 포함해 종업원이 1000여 명에 이릅니다.